오늘부터 다시 칼바람 한파..강원 12월 초 평년보다 춥다

이종재 기자 2021. 12.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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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의 한파가 이번달 초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12월6일~1월2일)에 따르면 이달 초(6~12일) 강원지역 평균기온은 평년(영서 –3도~0.6도‧영동 0.6~2.8도)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크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도 영서지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영동은 3일부터 기온이 차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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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추위
두꺼운 옷 입은 시민들(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지역의 한파가 이번달 초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중순부터는 영서, 영동 모두 평년과 비슷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12월6일~1월2일)에 따르면 이달 초(6~12일) 강원지역 평균기온은 평년(영서 –3도~0.6도‧영동 0.6~2.8도)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크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기간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다.

강원기상청은 1일과 2일 영서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4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동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 –1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7~10도를 보인다.

이후에도 영서지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영동은 3일부터 기온이 차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중순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평균기온과 강수량을 보이며, 이같은 추세는 1월 초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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