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30세 딸이 백신 접종 15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박효주 기자 2021. 12. 1. 0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접종 15일 만에 제 딸이 사망하였습니다. 억울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혼자서 딸을 기르느라 많이 고생스러웠지만 너무 소중한 내 아이가 부족하지 않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키웠다"며 "고맙게도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딸은 직장 생활도 성실하게 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결혼식을 앞둔 30세 딸이 코로나 19 백신인 모더나 1차 접종 후 15일 만에 사망해 억울하다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접종 15일 만에 제 딸이 사망하였습니다. 억울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청원인의 딸 A씨는 지난 10월 4일 모더나 1차 접종 후 15일이 지난 10월 19일 사망했다

청원인은 "혼자서 딸을 기르느라 많이 고생스러웠지만 너무 소중한 내 아이가 부족하지 않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키웠다"며 "고맙게도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딸은 직장 생활도 성실하게 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던 중 좋은 인연을 만나 올 2월에 혼인신고만 하고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남편의 직장 문제로 미뤄두었던 식을 올리기 위해 내년 4월에 웨딩홀을 예약했고 드레스를 입고 입장할 날만 기대하며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갑자기 떠나버린 우리 딸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며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나가고 있다"며 "내 목숨과도 같은 우리 딸을 보내지 못한 채 마음으로 부여잡고 있다. 밝게 웃던 딸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이 딸과 사위, 남은 가족의 행복을 하루아침에 빼앗아 가버렸다"며 "딸은 이제 겨우 30살이다. 앞길이 창창한 내 아이가 한순간에 떠나버렸다. 부모가 자식을 잃은 이 심정을 어떻게 글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너무 절망스럽다"고 호소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딸 사망과 관련해 백신 인과성 여부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한 달가량 소요된다고 통보받았지만 아직도 결과를 받지 못했다.

청원인은 "백신으로 사망한 분들 대다수가 인과관계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내 딸이 인과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해 더욱 속상한 마음"이라며 "건강을 유지하고자 맞은 백신인데 오히려 백신 때문에 사망했다. 기가 차고 원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을 강권하는 정부와 사회 분위기 속에서 확실한 책임을 보장해주어야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느냐. 아픈 곳 없이 멀쩡하게 잘 살던 내 딸의 죽음이 백신 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 때문이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