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미크론 22명.."내년 1월 말까지 부스터샷 완료에 총력"

김아영 기자 2021. 12. 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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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11건 늘어나 현재까지 22건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지역감염이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대중교통과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동시에 부스터샷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1월 말까지 18세 이상 부스터샷 완료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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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11건 늘어나 현재까지 22건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기존의 9건은 모두 스코틀랜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20일 개최된 특정 사적 행사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지역감염이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대중교통과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동시에 부스터샷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1월 말까지 18세 이상 부스터샷 완료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약국 등 1천500곳에서 백신접종을 할 계획이며 임시 백신접종센터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에는 군 인력 400명도 투입됩니다.

존슨 총리는 2일에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접종 인원을 늘리기 위해 부작용 등을 살피기 위한 15분 대기 방침 축소도 검토 중입니다.

존슨 총리는 재택근무 권고 등 추가 규제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재봉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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