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실내 행사 입장 시 백신 패스 제시·실내 마스크 의무화"

김아영 기자 2021. 12. 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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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정부가 모든 실내 행사 입장 시 코로나19 면역 증명서 이른바 백신 패스를 제시하도록 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백신 패스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확진 이후 회복해 다시 음성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야 합니다.

연방 정부는 또 11인 이상 사적 모임과 300인 이상 야외 행사 참석 시에도 백신 패스를 제시하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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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정부가 모든 실내 행사 입장 시 코로나19 면역 증명서 이른바 백신 패스를 제시하도록 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연방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방역 조치 강화 안을 발표했습니다.

백신 패스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확진 이후 회복해 다시 음성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야 합니다.

연방 정부는 또 11인 이상 사적 모임과 300인 이상 야외 행사 참석 시에도 백신 패스를 제시하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의 유효 기간을 기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신속 항원 검사는 4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는 안도 내놨습니다.

연방 정부는 칸톤(州) 정부와의 논의를 거쳐 이번 주 내로 관련 내용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최근 스위스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8천 명 이상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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