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각국에 차분하고 이성적인 오미크론 대응 주문

김아영 기자 2021. 12. 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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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정보 세션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당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놀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에 미치는 영향, 질병의 심각성, 검사·치료법·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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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WHO가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차분하고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정보 세션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당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놀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에 미치는 영향, 질병의 심각성, 검사·치료법·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의 대응은 차분하고 조직적이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회원국이 국제보건규정(IHR)에 따라 합리적이고 (위험도에) 비례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해 빠르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에 감사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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