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 낙상사고, 내가 어찌 했다는 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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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해당 낙상 사고를 두고 이 후보 부부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토를 하고 이러다 보니까 심하면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 안경에 눌려 눈 위쪽이 찢어졌다"며 "제가 어찌했다는 설이 쫙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아내 사랑꾼에 애교쟁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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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후보는 “얼마 전 사모님이 몸이 안 좋았는데 많이 괜찮아졌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구토와 설사 증상을 호소하다 쓰러져 왼쪽 눈 부분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특히 해당 낙상 사고를 두고 이 후보 부부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런 설을 들을 때 어떤 기분이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무지하게 화가 났는데 요즘에는 별로 화가 안 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너무 일상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이 기회를 이용해 어떻게 되치기를 할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아내 사랑꾼에 애교쟁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내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 제일 즐거운 시간이 아내와 장난치고 놀 때다”라며 “출근할 때 아내가 배웅해주지 않냐. 그때 아내가 향수를 뿌려주는데 (애교를 부린다)”라며 몸을 흔들기도 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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