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료진, 부스터샷 맞고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돼

장지민 2021. 11. 30.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던 학회에 참석한 이스라엘 의료진이 '오미크론' 새 변이에 감염된 가운데, 해당 의료진은 부스터샷(세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시바 메디컬 센터는 런던 학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1명을 포함해 총 2명의 의료진이 새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현지 보건당국은 영국 학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의료진이 동료 의료진을 감염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벼운 코로나19 증세 보여"
이동하는 해외입국자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런던 학회에 참석한 이스라엘 의료진이 '오미크론' 새 변이에 감염된 가운데, 해당 의료진은 부스터샷(세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시바 메디컬 센터는 런던 학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1명을 포함해 총 2명의 의료진이 새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매체 보도의 따르면 병원 측은 두 명의 의료진 모두 부스터샷을 마쳤으며 아직까지는 가벼운 코로나19 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지 보건당국은 영국 학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의료진이 동료 의료진을 감염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들 외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는데 이중 1명은 아프리카 말라위 관광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에서는 나라 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고 난 후 세계에서 최초로 지난 26일 외국인 입국을 14일간 금지시킨 나라가 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