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ICA 이사 선출

김태형 2021. 11. 30.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출되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2개국 109개 회원기관 대표 500여명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성희 회장은 소견발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협동조합이 공정 경제실현에 기여한 성과와 역할 강화 ▶농협과 ICA 아태지역사무소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발전 ▶코로나 시대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 등을 위해 협동조합간 협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출되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2개국 109개 회원기관 대표 500여명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성희 회장은 소견발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협동조합이 공정 경제실현에 기여한 성과와 역할 강화 ▶농협과 ICA 아태지역사무소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발전 ▶코로나 시대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 등을 위해 협동조합간 협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성희 회장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농업분야 분과기구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으로 재임 중인데, 이와 연계하여 아태지역 영세가족농과 농업협동조합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ICA는 전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로 110개국 320개 전국단위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며 약 10억명의 협동조합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이다.

농협중앙회는 세계 10대 협동조합으로 ICA 이사기관, ICA 아태지역 이사기관,ICA 농업분과기구 (ICAO) 회장기관을 1998년부터 역임해오고 있다. (사진=농협)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