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1803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3명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이후 1803명 늘어난 15만6089명이다.
신규 확진자 1803명은 전날 같은 시간 1093명보다 710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1509명보다 294명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3명 나왔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규모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서울 지역 사상 최다 기록인 지난 26일 0시 기준 1888명에 거의 근접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이후 1803명 늘어난 15만6089명이다. 오후 6시 1080명에서 3시간 동안 72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803명은 전날 같은 시간 1093명보다 710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1509명보다 294명 많다.
이날 역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름 연속 1000명대 확산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37명, 병원·요양시설 45명, 확진자 접촉 5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58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525명(총 6만280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이 458명(총 5만4687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이날 2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누적 확진자는 502명으로 늘어났다.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7명 증가한 280명이다.
강남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36명이 됐다.
이밖에 해외 유입 5명(총 2017명), 기타 집단감염 40명(총 3만30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0명(총 4652명) 등이 증가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