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 지하철, 전량 '메이드인 코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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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이 한국산 전동차로 채워지게 됐다.
현대로템 측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현대로템은 알마티 메트로 차량기지에서 1호선 연장구간에 투입되는 전동차 납품 행사를 열었다.
현재 알마티시에는 1호선만 운행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지하철 전체가 현대로템에서 공급한 전동차로 채워지게 된다.
지난 2008년에는 알마티메트로 1호선 전동차를 공급했고, 2011년에는 지하철 신호시스템 장비공급사업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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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이 한국산 전동차로 채워지게 됐다.
현대로템 측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현대로템은 알마티 메트로 차량기지에서 1호선 연장구간에 투입되는 전동차 납품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쿠사이노프 세릭 알마티시 부시장과 텔리바예프 알마티메트로 사장, 주알마티 총영사관 김흥수 총영사와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약액 7000만 달러 수준인 대형 사업으로, 양국간에 현재 진행 중인 경협 사업 중에서도 대규모 협력사업으로 꼽힌다. 현재 알마티시에는 1호선만 운행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지하철 전체가 현대로템에서 공급한 전동차로 채워지게 된다.
과거에도 현대로템은 카자흐스탄에서 여러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008년에는 알마티메트로 1호선 전동차를 공급했고, 2011년에는 지하철 신호시스템 장비공급사업도 수주했다. 지하철 신호시스템의 경우 당시 국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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