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5위 미니스톱, 3년만에 다시 매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이 다시 매물로 나왔다.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미니스톱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점포 수 기준으로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 이은 국내 편의점업계 5위 업체다.
당시 한국미니스톱 지분은 △일본 이온 70.06% △대상 20% △일본 미쓰비시 3.94% 등이 나눠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일본 본사가 대상과 미쓰비시 지분을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이 다시 매물로 나왔다.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미니스톱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 매각 주관을 맡은 삼일PwC는 최근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보들 가운데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자)를 추려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각대상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다. 업계에서는 이마트24 등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보고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점포 수 기준으로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 이은 국내 편의점업계 5위 업체다. 한때 CU·GS25·세븐일레븐에 이은 4위 업체였지만 적극적으로 점포 수 늘리기에 나선 이마트24에 밀려 지난 2017년 4위 자리를 내준 상태다.
지난해 기준 한국미니스톱의 매장 수는 2603개로 이마트24가 인수하면 단숨에 점포 수가 8천여개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기준 매장 수는 1만500여개로 업계 3위인 세븐일레븐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다.
일본 미니스톱의 모회사인 이온그룹은 1990년 대상과 손잡고 미니스톱 한국 법인을 세우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편의점 시장 경쟁 격화 속에서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수차례 매각설이 제기됐다. 현재 편의점 업계는 자율규약으로 새로운 점포 출점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2018년는 본입찰까지 진행됐지만,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으로 매각 작업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004170],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
당시 한국미니스톱 지분은 △일본 이온 70.06% △대상 20% △일본 미쓰비시 3.94% 등이 나눠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일본 본사가 대상과 미쓰비시 지분을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