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미크론 차단 강화된 입국방역 즉각 시행"

서영준 2021. 11. 30.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미크론 TF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 아직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으나 향후 코로나 대응에 중대 국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보다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 중대 국면
오미크론 판별 진단키트 개발 조속 완료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2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미크론 TF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아직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으나 향후 코로나 대응에 중대 국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보다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미크론 변이 판별을 위한 진단키트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방역전략을 국제협력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신속히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더해 새로운 변이 유입으로 방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 미접종자와 3차 접종 기간이 도래한 국민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한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