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우려낼 거면 이렇게 우려내세요" 롤 기반 유니버스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오목교 전자상가

넷플릭스에 올라온 애니메이션 '아케인'은 여러모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을 기반으로 창작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도 특이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그 성과죠.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는 망하기 십상'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애니메이션 '아케인'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확고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로 출발해 두터운 원작 게임 팬층을 가진 다른 게임들과 달리, 리그 오브 레전드는 상대적으로 세계관이 뒤늦게 잡힌 게임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도 아케인은 시즌 2 제작이 확정되는 등 평단과 대중의 인기를 모두 얻은 매우 드문 '게임 세계관 원작 애니메이션'이 됐습니다. 어떻게 아케인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걸까요? 아케인과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이를 제작한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사의 성공 비결을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분석해 봤습니다!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