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지수원, 의문의 여인에게 협박 당해→오승아, 봉선화=샤론 정체 추적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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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춘자가 지수원을 협박했다.
3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73회에서는 엄춘자에게 협박당하는 주해란(지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태양(정민준)이 "봉선화 아줌마다. 아빠 친구!"라고 아는체하자 샤론박은 "나 개성 없는 거 싫은데. 나 정말 그 사람 닮았어?"라고 하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문태양은 샤론박이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행동을 따라 하며 봉선화라고 했고, 문상혁(한기웅) 또한 봉선화와 젓가락질이 비슷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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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춘자가 지수원을 협박했다.
3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73회에서는 엄춘자에게 협박당하는 주해란(지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해란의 집 앞을 찾아온 엄춘자는 “아드님이 아주 잘 컸더라”고 윤재민(차서원)에 대해 언급하며 비밀의 대가로 20억을 요구한다. 이에 주해란은 엄춘자의 뺨을 때리며 “함부로 입 놀렸다간 네 인생 더 망가질 줄 알아라”고 경고한 뒤 은밀하게 그의 행적을 조사한다. 엄춘자가 사기죄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에 주해란은 엄춘자를 다시 감방에 보낼 계획을 세우기도.
그런가 하면 샤론박(엄현경)이 윤재민의 집에 초대받았다. 문태양(정민준)이 “봉선화 아줌마다. 아빠 친구!”라고 아는체하자 샤론박은 “나 개성 없는 거 싫은데. 나 정말 그 사람 닮았어?”라고 하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정체가 밝혀질까 긴장되는 순간은 또다시 찾아왔다. 문태양은 샤론박이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행동을 따라 하며 봉선화라고 했고, 문상혁(한기웅) 또한 봉선화와 젓가락질이 비슷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은 것.
이에 윤재경(오승아)은 샤론박이 윤재민의 사무실을 찾은 사이 한옥 베이커리에 찾아간다. 봉선화와 샤론박이 동일 인물일 경우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그 시각 윤재경이 한옥베이커리로 갔다는 소식에 샤론박과 윤재민은 깜짝 놀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화가 갈 데가 베이커리밖에 없냐...”, “태양아 가만히 있어”, “재민이 출생의 비밀 아는 여잔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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