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080명..동시간대 역대 2위

김영상 기자 2021. 11.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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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8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080명 늘어 총 15만536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731명)보다 349명 증가한 것으로 동시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하면서 보름 연속 1000명대 확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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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8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080명 늘어 총 15만536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731명)보다 349명 증가한 것으로 동시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앞서 동시간 최다 기록을 세웠던 23일(1085명)보다는 5명 적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하면서 보름 연속 1000명대 확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 535명 △병원·요양시설 45명 △집단감염 37명 △해외유입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58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이날 확진자 2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502명으로 늘어났다. 구로구 요양시설과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도 각각 13명, 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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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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