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시대 역주행'..진천군 87개월 연속 인구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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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천군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주민등록시스템을 근거로 지난달 말 기준 진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이며, 이는 최근 4년간 15.92%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인구를 돌파했고,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 9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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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천군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주민등록시스템을 근거로 지난달 말 기준 진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이며, 이는 최근 4년간 15.92%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인구증가율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10위,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1위라고 군은 설명했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인구를 돌파했고,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 9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87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대비 학령인구 비율 및 유소년 비율이 각각 도내에서 가장 높은 12.09%, 13.95%를 기록해 '젊은 도시'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군은 분석했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인구 성장세를 바탕으로 교성지구·성석미니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정주공간을 개편해 시 승격 목표를 현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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