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시대 역주행'..진천군 87개월 연속 인구증가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1. 11. 30.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천군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주민등록시스템을 근거로 지난달 말 기준 진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이며, 이는 최근 4년간 15.92%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인구를 돌파했고,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 9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천군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주민등록시스템을 근거로 지난달 말 기준 진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이며, 이는 최근 4년간 15.92%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인구증가율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10위,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1위라고 군은 설명했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인구를 돌파했고,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 9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87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대비 학령인구 비율 및 유소년 비율이 각각 도내에서 가장 높은 12.09%, 13.95%를 기록해 '젊은 도시'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군은 분석했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인구 성장세를 바탕으로 교성지구·성석미니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정주공간을 개편해 시 승격 목표를 현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