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소통의 장.. 미래기술 혁신성과 한눈에

노동균 2021. 11. 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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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과학기술을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뤄지는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1 부산 R&D 주간'이 1일과 2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과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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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R&D 주간' 12월 1일부터 이틀간
2025년까지 2000억 투자하고
정부 연구개발비 2兆 유치목표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뤄지는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1 부산 R&D 주간'이 1일과 2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2021 부산 R&D 주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일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R&D 투자 2000억원, 정부 연구개발 2조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용국 ㈜코렌스 대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쇼를 통해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부산출신 과학기술인들과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과학기술분야 유공 시상식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 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일차인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이자 '2021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서 최형욱 퓨쳐디자이너스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김지영 TLP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부산 R&D 주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세부행사를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응원 댓글 참여, 유튜브 구독 및 시청 인증, 사전등록,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과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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