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0일 12명 신규 확진..유럽입국 2명 오미크론 여부 검사 의뢰

김기열 기자 2021. 11.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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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울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자, 해외입국자, 타지역 접촉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5641~56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5641번은 부산 확진자와 5643번과 5651번 2명은 경북 경주 확진자와 각각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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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일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507명과 교직원 82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30일 울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자, 해외입국자, 타지역 접촉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5641~56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644번, 5646번, 5648~5650번 등 5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5642번은 28일 네덜란드에서, 5645번은 29일 독일에서 각각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시는 이들 2명의 유럽 입국자에 대해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검사 의뢰했다.

나머지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들 중 5641번은 부산 확진자와 5643번과 5651번 2명은 경북 경주 확진자와 각각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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