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옥문아' 출연 후기 "나도 모르게 속마음이 술술 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출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오늘(30일) 방송되는 가운데 이 후보는 "편안하고 재밌게 얘기 나누고 왔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방송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마치 친구집에 놀러 간 듯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출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오늘(30일) 방송되는 가운데 이 후보는 “편안하고 재밌게 얘기 나누고 왔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방송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마치 친구집에 놀러 간 듯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 이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대중과 거리감 해소와 인간적 매력 호소를 위해 지난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 일체’, 지난 6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한다.
이 후보는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아버지가 공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해 사이가 안 좋았다 “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당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6~8개월 뒤 합격 소식을 전해 드릴 때까지 살아계셨다”고 밝히는가 하면 “의식도 없던 아버지가 최종 합격 소식을 듣자 마지막 눈물을 흘리며 내 생일날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생각에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후보는 아버지가 공부를 반대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늘 도움을 줬다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사법고시를 떨어지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던 때, 아버지가 몰래 숨겨놨던 돈을 주셨다”며 결정적인 순간 도움을 준 아버지와의 눈물겨운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지금 살아 계셨다면 자랑스러워 하셨을 것 “이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적' 이준석, 대선후보 윤석열과 정면충돌…사상초유
- 김기현 "이준석 술 많이 마셨다고, 헤매고 있는 듯"
- (영상)지나던 女를 선로로 '확'…승강장 '묻지마 밀치기'
- '싹 바뀐' 제네시스G90, S-클래스와 '회장님 세단' 최강자 승부
- 외국인 유학생 70여명, 여중생 1명 집단 성폭행 '입건'
- 김어준, 김건희 등판 두고 "미룰 일 아냐…주목도 높아질 것"
- "에, 그, 저"·"남자 박근혜"…윤석열 맹공한 정청래
- “나 찍었냐” 때리고 폰 부쉈다… ‘징맨’ 황철순 또 폭행혐의
-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계산대 4개 추가…아미 고마워요!" [BTS LA 현장]
- "진짜 힘든게 뭔지 보여줄게"…간호사 '태움'은 계속 현재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