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025년까지 6-3생활권에 교육기관 설립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1. 11. 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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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3 생활권에 2024년 3월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각급 학교,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 3월 다양한 교육 과정 편성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캠퍼스 고등학교가 개원한다.

아울러 바른초는 50학급, 정원 1200명 규모로 2024년 9월,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총 정원 1275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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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3생활권에 들어설 교육기관 위치도.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 6-3 생활권에 2024년 3월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각급 학교,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이 들어선다.

세종교육청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6-3 생활권 학교 등 교육기관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2024년 3월 산울·바른유 2개의 유치원을 공립 단설로 개원한다. 2개 유치원 모두 13학급, 224명 정원 규모로 설립된다.

입주 초기 보육 시설 부족으로 유치원 수요가 급증하는 문제를 고려해 학급과 정원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향후 확정성을 고려한 캠퍼스고등학교 개념도. 세종시교육청

이와 함께 오는 2024년 3월 다양한 교육 과정 편성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캠퍼스 고등학교가 개원한다. 이곳에는 사업비 590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일반고 2배 수준인 50학급 1200명 정원 규모로 설립된다.

이곳에서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술·체육 중점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2024년 3월 평생교육원도 개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돼 캠퍼스고 바로 옆 1만㎡ 부지에 조성된다.

아울러 바른초는 50학급, 정원 1200명 규모로 2024년 9월,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총 정원 1275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한다. 바른초는 347억 원, 산울초·중은 438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특히, 세종시에 최초로 설립되는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은 사례 분석을 통해 미래형 특화 학교로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6-3 생활권은 총 7594세대 입주가 예정된 지역으로 2023년 12월 M1, M2 블록에 1265세대, 2024년 1월 H2, H3 블록에 1350세대, 같은 해 7월 L1블록에 1350세대가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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