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타워 외관 디자인 내년 1월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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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부산 랜드마크로 거듭날 부산롯데타워 외관 디자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해외 유명 건축가인 '구마켄고' 일본 도쿄대 교수에게 부산롯데타워 외관 디자인을 의뢰했으며 현재 디자인 콘셉트와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해 9월 부산시 경관위원회 심의 결과 타워동 전체 디자인 재검토와 주변 경관을 고려한 경관 계획 보완을 이유로 재심의 의견을 받아 외관 디자인 보강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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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착공
내년 1월 부산 랜드마크로 거듭날 부산롯데타워 외관 디자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해외 유명 건축가인 '구마켄고' 일본 도쿄대 교수에게 부산롯데타워 외관 디자인을 의뢰했으며 현재 디자인 콘셉트와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마켄고는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건축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제주 아트빌라스아트빌라스, 춘천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도쿄올림픽경기장, 아사쿠사 문화관광 안내센터, 후쿠오카 스타벅스 등 친환경 소재와 목(木)구조를 활용한 건축 디자인으로 저명한 인물이다.
외관 디자인은 다음 달 최종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5월 경관 건축 통합 심의 재접수를 진행하고 심의와 건축허가 실시계획인가 변경 등 작업을 마친 뒤 오는 2023년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 9월 부산시 경관위원회 심의 결과 타워동 전체 디자인 재검토와 주변 경관을 고려한 경관 계획 보완을 이유로 재심의 의견을 받아 외관 디자인 보강 작업을 해왔다.
부산롯데타워는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만 총 6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할 정도로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고 롯데는 밝혔다.
롯데는 "4천억 원 상당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부산롯데타워는 전체면적 5만 2892㎡(1만 6천 평)가 될 거대한 건축 프로젝트로 착공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는 만큼 시간이 지연되고 있어 부산 시민에게 매우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는 "부산시의 적극적 행정 지원에 힘입어 조속히 착공에 들어가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랜드마크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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