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車 전장사업 진출 '신호탄' 쐈다..인텔리전스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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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9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의 합작법인이자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의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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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화그룹이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9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의 합작법인이자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의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9월 진행한 합작투자 합의에 따라 이달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Infrared·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우선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 내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320x240 픽셀 해상도)급 열 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안에서 탄생한 당사는 반도체 기반 핵심 센서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이달 15일 183억원 규모의 자본금 납입을 마치며, 한화인텔리전스 지분 50.83%를 확보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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