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기공식 자해 사건 깊은 사과..조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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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대전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현장에서 발생한 자해 사건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가 "시민과 대덕구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30일 "공사 감리를 책임감 있게 잘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서 과도한 행위를 했고 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진술을 전달받은 상황"이라며 "도시공사나 시공사와의 관계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감리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요소가 있었는지 살피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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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대전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현장에서 발생한 자해 사건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가 "시민과 대덕구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21. 11. 29 '다가온' 기공식서 현장 관계자가 손가락 자해…병원 이송)
도시공사는 30일 "공사 감리를 책임감 있게 잘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서 과도한 행위를 했고 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진술을 전달받은 상황"이라며 "도시공사나 시공사와의 관계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감리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요소가 있었는지 살피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2주 정도 착공을 연기해 사건의 진상이 파악되고 사태가 진정된 후에 공사를 속개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전날 오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인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행사 중 감리업체 관계자 A씨가 손가락 부위를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업 개요를 설명하던 중 돌연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손가락을 자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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