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후 6시 기준 270명..동시간 역대 최다 또 경신

강남주 기자 2021. 11.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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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0일 0시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27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일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7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최종 집계시간인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총 확진자는 3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인천에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달 들어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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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요일에 집계하는 월요일 발생 확진자 중 최다 규모다. 2021.11.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30일 0시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27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일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7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7일 248명으로 이보다 22명 더 늘어났다. 최종 집계시간인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총 확진자는 3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하루 확진자 300명은 코로나19 사태 2년여 동안 나오지 않았다. 기존 하루 최다 기록은 지난 26일 288명이다.

인천에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달 들어 여섯 번째다.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각각 215명, 214명, 224명, 248명, 212명을 기록했다. 29일 176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날 270명으로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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