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0일 오후 6시 372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38명↑

전주 동시간보다 178명 적어..격리병상 사용률 84.4%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7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29일) 동시간대 334명보다 38명 많지만 지난주 화요일(23일) 같은 시간대 550명에 비해선 178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15일 385명, 16일 463명, 17일 394명, 18일 496명, 19일 359명, 20일 203명, 21일 409명, 22일 359명, 23일 550명, 24일 366명, 25일 347명, 26일 505명, 27일 696명, 28일 392명, 29일 334명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30일 0시 기준 2377개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4.4%인 2005병상이다. 중증 병상은 290병상 중 86.9%인 252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0개 시설)는 2533호 중 1335호를 사용 중이다. 가동률은 76.5%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3433명으로 전날(3288명)보다 145명 많고, 누적 치료자는 1만73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감염자 17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192명으로 늘었다.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13만3137명으로 경기도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3.6%,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073만7281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0.6%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