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머지포인트' 같은 불법행위 엄단

안영국 2021. 11. 3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머지포인트'와 같은 핀테크·온라인플랫폼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핀테크와 온라인플랫폼의 급격한 성장 뒤에 가려진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강력한 금융소비자 보호, 피해 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머지포인트'와 같은 핀테크·온라인플랫폼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핀테크와 온라인플랫폼의 급격한 성장 뒤에 가려진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강력한 금융소비자 보호, 피해 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제2의 머지포인트 먹튀, 불법행위 근절과 촘촘한 소비자 보호로 예방하겠다”면서 “해당 사업자가 미등록 상태로 영업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령 등록을 했더라도 현행법에 선불충전금이나 이용자 예탁금 보호 장치가 없어 피해를 막기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미등록 업체 형사처벌 강화, 이용자 예탁금 별도 관리로 파산 시 이용자 우선 지급 등 관계 법령 개정과 디지털 금융 범죄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모니터링시스템 상시화 등을 제안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