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김기섭 전 한성백제박물관장

이병희 2021. 11.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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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김기섭 전 한성백제박물관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백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종합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경기도박물관을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도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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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가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장.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김기섭 전 한성백제박물관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백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 초부터 고인돌·고분 등의 선사고대유적 발굴조사, 경기지역 서원·관방유적 조사 등 공동연구에 참여했으며, 경기대학교 등에서 한국문화사, 한국고대사, 한국고고미술사 등을 강의했다.

또 2005년부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사업에 참여한 뒤 전시기획과장, 한성백제박물관장을 역임하며 박물관 현장의 대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김 신임 관장은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됐으며, 다음 달 1일자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종합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경기도박물관을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도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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