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단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시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30일 전국 광역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시연회'를 개최했다.
실증시연회에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사업 자율주행 업무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경기도, 세종시,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 광주전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30일 전국 광역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시연회'를 개최했다.
실증시연회에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사업 자율주행 업무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경기도, 세종시,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 광주전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참여했다.
시청 세미나실에서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사업소개,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한 뒤 평동산단에서 실증차량 시연을 진행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에 있는 양방향 통합관제센터도 방문했다.
평동산단에서 진행된 실증 시연에 앞서 세부과제별 실증 주관기관이 차량의 제원, 자율주행시스템, 공공서비스 활용성 등을 홍보해 광주에서 제작‧실증하는 공공서비스를 위한 특장차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양방향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원격제어로 돌발상황 발생 시 안전지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도 방문했다.
노사민정 대타협을 바탕으로 탄생한 사회 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지난 9월 출시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형 SUV '캐스퍼'의 생산현장을 소개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차 특구로 지정돼 2020년 1월부터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평동역 일원, 우치공원 등에서 무인 노면청소차, 무인 산단용폐기물수거차, 무인 주거용폐기물수거차, 무인 공공정보수집차 등 무인특장차를 실증운행하고 있다.
양진용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주무관은 "동영상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자율주행차가 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을 실제로 보니 더욱 현장감이 있어 좋았다"며 "친환경차에 주력하고 있는 제주와 함께 광주의 무인저속특장차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열 시 자동차산업과 과장은 "무인저속특장차는 공공성과 저속의 관점에서 고난도의 자율주행 분야 중 우리 사회에 가장 빠르게 접목할 수 있다"며 "이번 실증시연회가 전국 지자체의 역량 강화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