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현대오토에버, 조인트벤처 설립.."디지털 농업 플랫폼 구축"

조현기 기자 2021. 11. 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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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과 현대오토에버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디지털 농업부터 스마트 모빌리티까지 플랫폼 사업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합작 회사를 설립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플랫폼 구축하고, 작물 육종·파종·시비·생육·수확 등 농업 전주기에 걸친 정밀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미래농업 비즈니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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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현 대표 "미래형 모빌리티 새로운 시장 빠르게 만들 것"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왼쪽)와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서초 대동서울사무소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동 제공) /2021.11.30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대동과 현대오토에버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디지털 농업부터 스마트 모빌리티까지 플랫폼 사업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합작 회사를 설립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플랫폼 구축하고, 작물 육종·파종·시비·생육·수확 등 농업 전주기에 걸친 정밀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미래농업 비즈니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동은 지난 70여년 동안 농기계 사업을 통해 구축한 Δ개발 Δ생산 Δ판매 Δ서비스 시스템과 Δ농산업의 노하우 Δ데이터 등을 합작회사에 녹일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IT 부문 축적된 경험, 기술을 활용해 IT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양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향후 ICT부문에서 융, 복합 시너지 발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농업과 농기계 사업 경쟁력을 보유한 대동과 최고의 IT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간 협력으로 '미래농업 시장'은 물론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빠르게 만들겠다"며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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