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체장애인협회·전주신흥중, 장애인학생에 장학금 전달

강교현 기자 2021. 11. 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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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신흥중학교 학생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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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에게 각 30만원..총 120만원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제공)2021.11.30/© 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전주 신흥중학교 학생회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협회는 학생회의 후원금에 일정 금액을 더해 모두 4명에게 각 30만원, 총 12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신흥중학교 학생회는 지난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빼빼로 판매 행사를 통해 70만3000원의 판매 수익금을 마련, 협회에 후원했다.

신흥중학교 학생회는 "뜻깊은 일을 하고자 빼빼로 판매 행사를 할 후원처를 물색하던 중 판매 행사를 열었던 날이 지체장애인 날인 것을 알게돼 협회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업은 물론 지체장애인 등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신흥중학교 학생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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