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1조1500억 투자 유치

김영권 2021. 11. 3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1월 30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15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조1500억원을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해외 공장 추가 증설에 투입해 올해말 6만톤(t)에서 2025년 20만t 이상으로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앞서 일진머티리얼즈는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00억원 투자를 유치해 말레이시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일렉포일 공장 증설과 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유럽 등 해외공장 증설 속도

일진머티리얼즈는 11월 30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15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일진머티리얼즈는 투자금을 말레이시아 및 유럽과 미국 공장 증설에 투자한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자회사 IME와 IMG가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6000억원, 4000억원을 보통주로 유치했고 일진머티리얼즈가 1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1조1500억원을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해외 공장 추가 증설에 투입해 올해말 6만톤(t)에서 2025년 20만t 이상으로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 2만t, 말레이시아 법인 2만t 등 총 4만t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추가 공장이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말 기준으로 총 6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지난 6월 해외 자회사들을 관리하기 위해 IMG를 설립 후 말레이시아 생산 법인 IMM을 IMG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 IMG는 11월에 유럽 법인 IME를 자회사로 설립했고, 앞으로 증설 일정을 고려해 미국 법인 IMA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일진머티리얼즈는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00억원 투자를 유치해 말레이시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일렉포일 공장 증설과 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