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경북 음악창작소' 문열어..시민 음반 제작 지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1.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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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실력 있는 음악인들의 음반 제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북지역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공간이 될 '경북음악창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한 경북음악창작소는 국비 10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5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610㎡ 규모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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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문화회관에 610㎡ 규모 조성
라이브룸과 녹음부스, 창작실 등 구축
경북 음악창작소 개소식.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 실력 있는 음악인들의 음반 제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북지역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공간이 될 '경북음악창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한 경북음악창작소는 국비 10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5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610㎡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6월 건축음향공사에 들어가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 음악창작소 개소식. 경주시 제공

경북음악창작소는 라이브룸과 녹음부스, 창작실, 세미나실, 최신 음향 및 영상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곳에서 지역 대중음악인들은 음반 생산 과정에 필요한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해 음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음악창작소가 음악인과 시민들의 창작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음악활성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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