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김용빈 기자 2021. 11.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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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평소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2019년도보다 15.4㎍/㎥ 낮은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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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집중 대응
청주 미세먼지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평소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최근 3년간 충북의 겨울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3㎍/㎥로 연평균 25㎍/㎥보다 24% 높았다.

지난해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2019년도보다 15.4㎍/㎥ 낮은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도는 이 기간 수송부문 배출가스 저감, 산업부문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생활부문 생활폐기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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