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대상자 16명 추가..총 4274명

나혜윤 기자 2021. 11.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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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30일 '제2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 및 32명에 대한 피해등급 및 추가질환인정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이날 서울역 인근에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Δ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1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 및 피해등급 결정 Δ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았던 피해자 32명의 피해등급 및 추가질환인정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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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27차 피해구제위원회 열고 심의 의결..32명 추가질환인정 결정도
지난 8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주최로 열린 가습기살균제 판매기업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유가족들이 피해자들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은 규명되지 않았다. 특히 정부책임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이제라도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1.8.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는 30일 '제2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 및 32명에 대한 피해등급 및 추가질환인정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이날 서울역 인근에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Δ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1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 및 피해등급 결정 Δ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았던 피해자 32명의 피해등급 및 추가질환인정을 의결했다.

이들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다.

이밖에 기존에 호흡기계 질환만 대상으로 하던 것과 달리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전체적인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검토하여,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피부질환, 중이염 등의 기타 질환도 피해구제를 인정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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