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특허청장 화상회의, 탄소중립 분야 협력 강화키로

유의주 2021. 11.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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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30일 제21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3국 간 지식재산권 분야별 협력내용을 점검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3국 특허청은 앞으로 탄소중립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김 차장은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3국 특허청이 탄소중립 기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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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30일 제21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3국 간 지식재산권 분야별 협력내용을 점검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3국 특허청은 앞으로 탄소중립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김 차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 간 연대가 필수적이고, 이미 중국과 일본에서도 탄소중립 목표를 구체화한 만큼 실질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특허청장을 설득해 합의를 끌어냈다고 특허청은 전했다.

협력 범위와 내용은 분야별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김 차장은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3국 특허청이 탄소중립 기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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