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8명 확진..요양병원서 또 집단감염, 10여명은 추가접종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종사자 1명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창원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거제지역 학교 관련 7명, 양산 학교 관련 4명,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53명, 양산 22명, 김해 16명, 거제 10명, 통영 7명, 산청·진주 각 4명, 사천·하동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32명이 감염됐고, 수도권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5명이다.
창원 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30명과 종사자 6명 등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종사자 1명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창원 소재 의료기관Ⅲ로 분류했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돌파 감염이고, 이 중 10여명은 최근 추가접종까지 마친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료기관의 확진자 발생 층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창원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거제지역 학교 관련 7명, 양산 학교 관련 4명,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또 김해 목욕탕 관련 3명, 김해 외국인 아동 돌봄 시설 관련 1명, 김해 어린이집Ⅱ 관련 3명이 추가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그 외 2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75명(입원 899명, 퇴원 1만4천124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contactje@yna.co.kr
- ☞ 물개에서 사슴으로 '메뉴' 바꾼 북극곰
- ☞ 독극물 처형 실패로 목숨 건진 사형수, 결국 암으로 사망
- ☞ 겨울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에 '왜 그랬냐' 물으니
- ☞ 정우성·고경표·박정자 줄줄이 확진…연예계도 코로나 비상
- ☞ 119구급차 이용해 친척이송한 소방서장…운행일지까지 조작
- ☞ 거북 고기 먹은 섬주민 7명 사망…'거북 식중독' 뭐길래?
- ☞ 자취 감춘 이준석…윤석열, 김종인 이어 이준석마저 등지나
- ☞ 영국군 F-35, 항공모함서 이륙중 추락 추정 영상 SNS에 유출
- ☞ 인구 280만 유럽소국 리투아니아는 왜 중국에 맞서나
- ☞ 영부인에서 첫 여성 대통령으로…카스트로 당선 눈앞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