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8명 확진..요양병원서 또 집단감염, 10여명은 추가접종자(종합)

한지은 2021. 11.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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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종사자 1명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창원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거제지역 학교 관련 7명, 양산 학교 관련 4명,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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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돌파감염 많아 하루에만 37명 확진..도내 누적 1만5천명 돌파
선별진료소 줄 선 시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비가 내린 3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30 seephoto@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53명, 양산 22명, 김해 16명, 거제 10명, 통영 7명, 산청·진주 각 4명, 사천·하동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32명이 감염됐고, 수도권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5명이다.

창원 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30명과 종사자 6명 등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종사자 1명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창원 소재 의료기관Ⅲ로 분류했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돌파 감염이고, 이 중 10여명은 최근 추가접종까지 마친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료기관의 확진자 발생 층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창원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거제지역 학교 관련 7명, 양산 학교 관련 4명,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또 김해 목욕탕 관련 3명, 김해 외국인 아동 돌봄 시설 관련 1명, 김해 어린이집Ⅱ 관련 3명이 추가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그 외 2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75명(입원 899명, 퇴원 1만4천124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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