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김희재 "연기 도전 응원 감사해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트로트가수 김희재가 팬들의 사랑에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지금부터, 쇼타임!’ 촬영현장에서 팬들의 도시락과 커피차 선물을 받은 김희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재는 극중 이용렬 순경의 의상을 입은 채 팬클럽 희랑별이 보낸 도시락 선물을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그는 “첫 드라마 도전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노래도, 연기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연출자 이형민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들도 김희재 팬들이 보낸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받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드라마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가 귀신들과 공조해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

김희재는 극중 고슬해의 순찰 파트너이자 정의감 넘치는 씩씩한 성격을 가진 강국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을 연기한다.

지난달 중순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