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서 쓰러진 아이 살린 택시 기사..택시비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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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기사가 길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아이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이 살린 택시기사'입니다.
아이가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데 신호대기 중 이 모습을 본 택시기사는 급히 나가 아이 엄마에게 아이를 넘겨받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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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기사가 길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아이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이 살린 택시기사'입니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사거리. 아이가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데 신호대기 중 이 모습을 본 택시기사는 급히 나가 아이 엄마에게 아이를 넘겨받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아이 엄마는 119에 신고했는데, 다행히도 아이의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19가 그때까지 도착하지 않자, 택시기사는 결국 아이와 엄마를 태우고 직접 응급실까지 데려다줬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택시기사는 아이 엄마가 고마운 마음에 택시비라도 준다는 걸 거절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 택시 기사는 호텔 안전관리실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얼마 전 호텔을 그만둔 후 개인택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명의 은인, 기사님 대단하십니다. 조끼 안에 날개를 감추고 계신 듯^^", "하늘이 도왔네요. 훈훈한 소식에 마음이 따뜻해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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