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 엘캠프 13개 스타트업 선발..최대 2.5억 투자

고석용 기자 2021. 11.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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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가 13개 스타트업을 L-CAMP(이하 엘캠프) 9기로 선발하고 기업당 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의 초기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캠프 9기에 선발된 스타타업은 △라플라스(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워커스하이(냉장 시설 기반 식음료 구독 서비스), △씨에이씨코퍼레이션(브랜드 사운드 커머스 플랫폼), △셰빌리티(퍼스널 모빌리티 충전스테이션), △로쉬코리아(액티브 시니어 컨시어지 서비스), △럭셔리앤올(비대면 명품 토탈 케어 플랫폼), △케미폴리오(캐슈넛 추출 오일 기반 바이오 소재 생산), △프라우들리(숙박 프랜차이즈 운영 및 숙박업 관리 솔루션), △홀로스탠딩(보증금 0원 월세 보증 솔루션), △오아시스비즈니스(부동산 가치 및 상권 분석 서비스), △펄슨(스타트업 인사관리 플랫폼), △블라썸클라우드(반영구화장 D2C 온라인 쇼핑몰), △팩앤롤(물류 IoT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등 1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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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캠프 9기 /사진=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가 13개 스타트업을 L-CAMP(이하 엘캠프) 9기로 선발하고 기업당 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의 초기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년차인 엘캠프는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경영지원(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9기 스타트업들에는 기업당 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이 투자됐다.

경쟁률은 28대 1을 기록했다. 신청 분야는 이커머스·물류가 30.3%(중복 포함)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콘텐츠·소설 24.9%, 인공지능 22%, 제조 17.3%, 푸드·어그리테크 14.5% 순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팀은 각 산업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선한 의지를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이 이 세상을 혁신하고 있다"며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세상을 혁신하는 길에 롯데벤처스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벤처스는 현재 2571억원 규모로 13개 펀드를 운영하면서 푸드, 모빌리티 등 분야의 스타트업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엘캠프를 통해서는 투자와 함께 롯데그룹 계열사를 연계해 협업 뿐 아니라 실질적 사업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

엘캠프 9기에 선발된 스타타업은 △라플라스(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워커스하이(냉장 시설 기반 식음료 구독 서비스), △씨에이씨코퍼레이션(브랜드 사운드 커머스 플랫폼), △셰빌리티(퍼스널 모빌리티 충전스테이션), △로쉬코리아(액티브 시니어 컨시어지 서비스), △럭셔리앤올(비대면 명품 토탈 케어 플랫폼), △케미폴리오(캐슈넛 추출 오일 기반 바이오 소재 생산), △프라우들리(숙박 프랜차이즈 운영 및 숙박업 관리 솔루션), △홀로스탠딩(보증금 0원 월세 보증 솔루션), △오아시스비즈니스(부동산 가치 및 상권 분석 서비스), △펄슨(스타트업 인사관리 플랫폼), △블라썸클라우드(반영구화장 D2C 온라인 쇼핑몰), △팩앤롤(물류 IoT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등 1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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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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