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의회 2차 교육재난지원금 제안..적극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을 위해 유?초?중?고 166만 60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9월 1일 기준 884개 사립유치원에 교육안정화 지원금으로 일반 운영비 500만 원씩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을 위해 유?초?중?고 166만 60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9월 1일 기준 884개 사립유치원에 교육안정화 지원금으로 일반 운영비 500만 원씩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도의회는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지만, 가계 살림살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는 통계청 올해 2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통계 자료를 토대로 제안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경제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이 2020년에는 72개, 2021년 10월 말까지는 48개 유치원이 폐원했으며, 사립유치원 원아는 2020년 4월 기준 12만 1129명에서 2021년 10월 기준 11만 3291명으로 줄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계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정책 제안은 매우 의미가 크기에 적극 검토하겠다"며 "코로나19로 유아의 안전을 위해 유치원 퇴원을 결정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유치원 직원 급여와 공공대금 등 기본운영 경직성 경비 확보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에서 확정될 경우 교육비특별회계예산 자체 수입 가운데 남부청사 매각 대금,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집행 잔액 등에서 2차 교육재난지원금 833억 원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4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국 여대생, 가슴노출해 팬케이크 팔았더니 '매출 4배'…대반전 - 머니투데이
- 10분에 상담료 9만원·에르메스 VVIP…오은영 박사 직접 입 연다 - 머니투데이
- 김종국 "부모님 유일한 재산 '안양집' 재개발…의사 친형 줄 것" - 머니투데이
- "나 찍었냐" 남성 2명 때리고 폰 부순 '징맨' 황철순…또 폭행 혐의 - 머니투데이
- 비흡연자 남편의 '니코틴 중독사'…사망 전날, 아내가 준 미숫가루 마셨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