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현대건설,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

김서연 2021. 11. 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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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JV)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JV를 이뤄 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한 팀을 이뤄 대형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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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JV)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JV를 이뤄 이 사업에 참여했다. 수주액은 약 2조원 규모다. 회사별 지분율은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다.

이 프로젝트는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한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한 팀을 이뤄 대형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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