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은 지금..보라빛 조명으로 연말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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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지역 관광명소인 반월·박지도에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설치된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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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역 관광명소인 반월·박지도에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설치된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붕과 다리 등 섬 곳곳을 보라색으로 칠해 '퍼플섬'으로 불리는 반월·박지도는 아름다운 조명까지 더해 연말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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