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에누마, 아이들 한글학습 위한 '토도한글' 출시

최태범 기자 2021. 11.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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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가 아이들의 체계적인 한글 학습을 위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 '토도한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도한글은 학습에 대한 아이의 흥미와 의욕을 돋우기 위해 총 11단계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전유택 에누마 코리아 대표는 "한글 학습은 자모음 결합, 받침, 연음 등, 복잡한 문법 구조로 반복을 통한 숙달이 필수"라며 "토도한글 커리큘럼의 최종 목표는 저학년에 필요한 받아쓰기와 읽기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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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가 아이들의 체계적인 한글 학습을 위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 '토도한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도한글은 학습에 대한 아이의 흥미와 의욕을 돋우기 위해 총 11단계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000여개에 달하는 학습 액티비티를 제공해 읽기·듣기·쓰기 역량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그림책으로 학습한 내용을 실제 책읽기에 적용 가능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책을 도서관 형태로 제공하며, 성우의 음독 서비스가 탑재돼 읽기·듣기를 동시에 연습할 수 있다. 이후 책 내용 관련 퀴즈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성취도를 높인다.

전유택 에누마 코리아 대표는 "한글 학습은 자모음 결합, 받침, 연음 등, 복잡한 문법 구조로 반복을 통한 숙달이 필수"라며 "토도한글 커리큘럼의 최종 목표는 저학년에 필요한 받아쓰기와 읽기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글 원리를 반영한 자모음 중심 학습법과 읽기·쓰기·듣기를 한 번에 다루는 게임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문해 능력을 향상시킨다"며 "한글 학습이 또래보다 뒤쳐져 있거나 언어자극이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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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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