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프티콘 발행" 플랫포스, K스타트업 왕중왕전 우수상

고석용 기자 2021. 11.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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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플랫포스가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폰기프트는 누구나 초기 비용 없이 회사의 모바일 상품권을 만들고 다양한 채널에 등록·판매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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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준 플랫포스 대표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플랫포스가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폰기프트는 누구나 초기 비용 없이 회사의 모바일 상품권을 만들고 다양한 채널에 등록·판매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이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다. 10개 부처가 운영한 9개 예선리그에 7352팀이 참가했고 결선을 통해 창업기업 10팀과 예비창업팀 1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는 "기존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 대형 모바일 상품권 제조사가 유통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문제와 비용·시간·리소스 등의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형태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트렌드인 '디지털 전환'을 거론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자영업자부터 대기업까지 가장 손쉽게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모바일로 전환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대표는 이날 발표자 중 유일한 50대로도 주목받았다. 신 대표는 "시니어 창업은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하다"며 "하고자 하는 사업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그것이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용기를 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포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존' 출신 스타트업이다. 올해 중기부 아기유니콘, 관광벤처 오디션 1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등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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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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