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尹 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에 "대장동 사건 중요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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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푸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뒤늦게 시작됐지만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밝혀지지 않고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다는 데 동의하냐"라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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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푸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뒤늦게 시작됐지만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밝혀지지 않고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다는 데 동의하냐"라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또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의 '쪼개기 회식'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장관으로서 송구하다"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대장동 수사팀은 지난 4일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쪼개기 방식으로 16명이 참석하는 저녁 회식을 했다. 이날은 김만배씨와 남욱 등 관련 사건의 주요 피의자 2명이 구속됐던 날이다. 당시 회식 자리에 있었던 A부장검사를 포함해 8명이 회식 다음 날인 5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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