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미녀' 심달기, 최보민-홍석과 극과 극 케미..오싹과 달콤 사이

서지현 2021. 11.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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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미녀' 심달기가 최보민, 홍석과 각각 서로 다른 스타일의 커플 케미를 발산해 화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연출/극본 방수인,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엔진필름·영화사 담담)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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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림자 미녀’ 심달기가 최보민, 홍석과 각각 서로 다른 스타일의 커플 케미를 발산해 화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연출/극본 방수인,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엔진필름·영화사 담담)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데 극중 구애진과 김호인(최보민 분), 이진성(홍석 분)의 극과 극 스타일의 케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구애진과 김호인 커플 케미의 키워드는 ‘추리’다. SNS 스타 지니의 계정을 보고 그녀가 자신과 같은 학교라는 것을 알게 된 김호인은 치밀한 추리 끝에 그 진짜 정체가 구애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구애진은 자신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는 ‘coolguy’의 협박이 시작된 이후 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가 SNS를 통해 남긴 단서들을 쫓은 끝에 드디어 대면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스릴 넘치는 추리 커플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구애진과 김호인. 공개된 스틸은 서로의 진짜 실체를 맞닥뜨리게 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담겨있다. 서로 감추고 있는 진짜 모습을 알아내려는 듯, 한 치의 양보 없는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과연 구애진과 자신의 일급 비밀을 알게 된 김호인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될 것인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반면, 구애진과 이진성의 관계는 청량한 학원 로맨스를 떠올리게 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는 두 사람. 음식을 먹기에 앞서 수줍은 미소를 띤 채 이진성의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구애진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이진성의 다정함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는 완벽한 로맨스 서사를 지니고 있다. 전학생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 이진성은 먼저 구애진에게 함께 옥상에서 점심을 먹자고 손 내밀었고, 그 때부터 매일 점심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갔기 때문.

하지만 이들의 관계에도 반전이 찾아왔다. 이진성이 지니의 계정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구애진은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4화 엔딩에서는 지니 계정으로 이진성과 메시지를 주고 받던 구애진이 “우리 야한거 할래요?”라는 메시지를 전송하면서 눈물을 떨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겉모습이 아닌, 구애진의 내면을 먼저 보고 따스하게 손 내밀어줬던 이진성. 과연 이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5화를 향한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 5화는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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