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경기 의정부시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공사 안전기원제가 30일 직동근린공원 내 사업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시의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단체장, 청소년 등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기원했다.

힐링센터 건립공사는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힐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사항이다. 연면적 4679.1㎡, 지상4층 규모로 지난 2018년 사업을 추진해 올해 7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2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센터의 공간구성은 지상 1층 주차장,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 북카페, 음악테라피실 및 뮤직라운지, 지상 3층은 청소년 창작랩, 목공창작랩, 실내클라이밍 시설, 지상 4층은 다목적파티룸 및 미술테라피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통나무집과 숲속놀이터 시설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공사가 안전하고 건실하게 공사를 완수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우수한 복합공간이 하루빨리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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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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