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에 퍼플산타와 트리 조명 점등

조근영 2021. 11.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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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퍼플섬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등장,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안군은 퍼플섬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퍼플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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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퍼플섬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등장,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안군은 퍼플섬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불빛이 널리 퍼져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랏빛으로 물든 퍼플섬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퍼플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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