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발족.."사회 안전망 확보"

조근영 2021. 11.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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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치안협의체가 발족됐다.

영암경찰서는 30일 대불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서태규 서장은 "다양한 치안수요가 밀집된 대불산업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경ㆍ관ㆍ민이 삼위일체가 된 상시적·항구적 치안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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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연합뉴스 사진]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치안협의체가 발족됐다.

영암경찰서는 30일 대불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서태규 영암경찰서장을 비롯해 전동평 영암군수,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불산단 치안협의체는 만성적 주차난과 조선경기 호황에 따른 외국인 불법체류자 유입 증가 등 위험요인을 해소하고자 발족했다.

협의체는 교통안전·외사치안·생활안전 등 3개 분야에 34개 과제를 제시했다.

서태규 서장은 "다양한 치안수요가 밀집된 대불산업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경ㆍ관ㆍ민이 삼위일체가 된 상시적·항구적 치안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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