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청년 특화 문화공간 '금정 북 뱅크' 개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30일 청년 특화 문화공간인 '금정 북 뱅크'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금정 북 뱅크 설립은 부산은행과 금정구의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8월 업무 협력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장전동지점 2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그룹 토의실과 스터디룸을 갖춘 청년특화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사내 도서 1500여 권도 개관 장서로 기증해 청년문화의 거점으로 활용되는데 힘을 보탰다.

금정 북 뱅크 이용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도서 열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그룹 모임, 과제 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 도서와 콘텐츠를 구성해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곳의 전반적인 운영은 금정구청이 맡는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지역 청년들이 금정 북 뱅크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청년행복박스 ▲청년작가미술대전 ▲행복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함께 지속적인 ESG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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